'탈모'를 부르는 안 좋은 습관 6가지! (feat. 예방법)
요즘 나이와 상관없이 찾아와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탈모...
탈모는 있어야 할 부위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상태를 말하죠.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특히 젊은 세대와 여성 탈모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탈모에 효과가 있는 샴푸를 써보기도 하고, 비싼 탈모방지 약, 탈모치료도 받아보고,
탈모에 좋다는 다시다, 콩, 하수오 등 탈모예방 음식을 먹어도 한번 시작된 탈모를 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환경호르몬, 유전 등 다양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 중 탈모를 유발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켜내기 위해 탈모에 안 좋은 습관과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못된 샴푸 방법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많이 짜서 사용하게 되면 오염물질이 잘 제거된다고 듬뿍 짜서 머리를 감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두피 건강에 해로우니 본인의 머리숱에 맞는 적당량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샴푸는 손에 짠 후에 바로 두피에 문지르지 마시고 양손으로 충분히 비벼 거품이 많이 나오면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묻혀서 감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머리 감을 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면서
감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손톱이 길거나 손을 자주 딱지 않아 손톱 사이에 세균이 많다면 두피에 상처가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머리 감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의 지문이 있는 부분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습니다.
2. 잘못된 건조 방법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두피의 온도가 올라가고 모낭에 자극을 줍니다.
또한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뜨거운 바람이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해서 머리를 감고 전혀 말리지 않고 방치를 해도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두피가 습해지면 정수리에서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생길 환경이 되어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지면 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오랫동안 유지한 가르마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자 가르마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를 감고 나서도 자연스레 가르마가 타질정도 인데요.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고 약해져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가르마의 방향을 자주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아침에 머리 감기
아침에 머리를 감게 되면 머리의 좋은 유분이 씻겨 자외선에 두피가 상하기 쉽습니다.
또한 저녁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꼼꼼하게 감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노폐물이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외출 후 돌아오면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으시는 게 좋습니다.
5. 불균형한 영양섭취
바쁜 일정으로 인해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것은 건강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근에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되어야 건강한 머리카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양가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6. 음주와 흡연
건강에도 안 좋은 음주와 흡연..
술을 마시게 되면 몸의 열이 올라가는데요.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의 열도 함께 올려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안주로 먹게 되는 기름진 음식들도 두피에 지방을 쌓이게 해 탈모를 촉진시킵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키니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예방법
위의 6가지 안 좋은 습관을 바꾸면 탈모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해주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충분히 씻고 난 뒤
샴푸를 해야 합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이 손상되어
모발이 약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두피 마사지를 해주시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세요.
탈모 자가진단 및 탈모 예방 음식 |